[광성일보]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이 지난 6월 21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성남시 수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본적인 행정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안전 및 재난에 대한 피해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안전구역을 재점검한 후 다가올 장마철에는 시민들이 비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8일 밤 성남시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10.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침수, 도로 파손, 옹벽 누수, 차량침수 등 총 130건의 재산피해가 접수 되었다성남시는 발 빠른 대처로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현재 복구 대상 93건 중 복구 완료 89건, 진행 중 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은 “올해 엘니뇨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사고 후 빠른 복구도 중요하지만 사고 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비가 내리기 전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을 보수하지 않거나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있어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침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빗물받이와 오·우수간 이상 여부 점검, 토사유출 방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성남시가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본적인 행정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안전 및 재난에 대한 피해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피력했다.또한“안전 구역을 재점검한 후 다가올 장마철에는 시민들이 비로 피해 입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