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 , 오남 냉동물류창고 건설 예정 현장에서 주민간담회 가져
김한정 국회의원 , 오남 냉동물류창고 건설 예정 현장에서 주민간담회 가져
  • 광성일보
  • 승인 2023.06.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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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물류창고 부지 현장에서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 주거환경 악화 우려 주민 의견 청취

[광성일보] 김한정 의원 (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 은 14 일 ( 수 ) 남양주시 오남읍 물류창고 반대 민원에 대응하여 현장 주민간담회를 갖고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신동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부지 ( 오남리 554-2) 에 빙그레가 대형 냉동창고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 주민들의 우려를 접한 김한정 의원은 이정애 , 손정자 시의원과 함께 신동아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 남양주시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주민들은 가뜩이나 창고가 많아 주거환경을 해치고 있는데 , 대형 물류창고가 들어서면 대형 트럭의 통행 증가로 아이들의 통학로가 위협받고 , 소음과 교통정체로 고통받을 것을 염려하여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주민과 함께 시와 업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시장과 업체 관계자 면담을 추진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 신동아아파트는 남측에 창고들이 들어선 마당이 북측에 다시 대형 창고가 들어서면 창고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은 건축허가 경위에 대하여 분노하고 있다 .

이어 김 의원과 시의원들은 오남읍 양지리 807-3 가설건축물 ( 컨테이너 ) 축조 부지 현장을 방문하여 인근 양지 e 편한세상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 해당부지는 양지 e 편한세상 아파트 1, 2 단지 , 청구아파트 , 현대아파트 등 2114 세대의 주거단지와 어린이공원이 있는 아파트 밀집 지역 한복판에 위치하여 창고용 컨테이너 350 동을 축조하려는 계획에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

진출입로로 사용될 도시계획도로는 양지초 , 오남중 , 오남고 학생들의 통학로와 동선이 겹쳐 통학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 교통체증 , 교통안전 , 소음 분진 등의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 . 해당부지는 애초 학교를 짓기로 하고 지구 단위 개발 계획 허가를 받았으나 , 교육청에서 학교를 지을 계획이 없음을 알려 결국 학교 용지에서 제외되어 방치되다가 이건 컨테이너 축조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인근 주민들은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김 의원 , 시의원들은 시와 업체의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여 가설건축물 축조신청을 막아내고 , 공공시설 용지로의 활용을 모색하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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