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성남시의원, ‘대장동 벌장투리 마을 진입 도로 개설’ 청원 도시건설 상임위 채택
김종환 성남시의원, ‘대장동 벌장투리 마을 진입 도로 개설’ 청원 도시건설 상임위 채택
  • 광성일보
  • 승인 2023.02.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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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원은 성남시의회에 지난 2일 분당구 대장동 벌장투리 마을에 거주하는 136명이 접수했다.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국민의힘)이 소개한 ‘대장동 벌장투리 마을 진입 도로 개설’ 주민청원이 지난 31일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채택됐다.이 청원은 성남시의회에 지난 2일 분당구 대장동 벌장투리 마을에 거주하는 136명이 접수했다.

대장동은 2000년대 초반 용서고속도로가 들어오면서 동서로 나눠지고 도로 서쪽에 위치한 벌장투리 마을은 유일한 진입로인 대장2교(92년 건축, 폭 4미터 이내)만을 통해 진ㆍ출입이 가능해졌다.이후 대장지구 입주와 고기동 인구증가, 고기 유원지 통행 증가로 인해 기존 도로만으로는 증가하는 교통 트래픽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며, 폭우 시 학생들의 등ㆍ하교는 물론 화재나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차량의 진입도 불가능한 상태이다.

김 의원은 “작년 8월 집중호우로 유일한 마을진입로가 물에 잠겨 마을이 고립되는 등 마을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용서고속도로 하단 국토부 토지를 활용한 진입도로가 하루빨리 개설되어 벌장투리 마을주민의 응급 상황 등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성남시는 국토부에 서분당IC 하부 임시도로 활용 여부 의견 조회 요청을 한 상태이다.[광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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