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학교폭력예방 및 갈등중재에 박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학교폭력예방 및 갈등중재에 박차
  • 광성일보
  • 승인 2022.06.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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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프로그램을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갈등 해결의 회복적 패러다임을 통해 자발적인 책임감과 상호존중의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해피투게더」프로그램을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해피투게더」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발한 ‘알콩달콩 마음나눔’과 회복적 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의 자문 및 협업을 통해 개발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용인시 관내 학교 중 신청을 받아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실 수업이 멈추고, 또래집단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만큼 여느 때보다 학급 내 갈등이나 학교폭력 사안이 다수 발생되고 있다. 그만큼 학생·학부모·교사들로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갈등중재 프로그램, 개인상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실정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에 대비하여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해피투게더」를 적극 운영한 결과 2021년 한해 총 11개교(93개 학급)의 총 2,745명의 청소년을 만났고, 2022년 상반기에는 5개교(23학급)의 총 67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해피투게더」운영학교의 담당교사는 “프로그램 운영이 전반적으로 좋았고, 강사와 학생들의 상호작용 뿐 아니라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도 잘 이끌어주셔서 좋았다. 아이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열정과 능숙한 진행으로 좋은 프로그램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급의 갈등주제에 적절하게 회복적 서클운영 및 배려증진 활동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교의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상담 및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청소년전화 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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