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경기도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3차 선출선거 성남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지화 진보당 수정구지역위원장이 28일 진보당경기도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3차 선출선거 성남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지화 위원장은 당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대통령의 권력과 180석을 쥐고도 그 무엇도 하지 못한 민주당과 노동 존중,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국민의 힘의 문제”를 지적하며 “거대 양당의 부패 무능 퇴행 정치를 반드시 끝장내고, 진보당 진보집권의 초석을 성남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8.10 광주대단지사건으로 탄생한 성남은 민권, 민주화 운동의 성지이자 노동자의 도시”라며 “2000년 민주노동당을 창당하기 전부터 태평동, 상대원동에서 시의원을 당선시켜 진보정치 운동의 씨앗을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통합진보당 해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지역으로 현장으로 들어가 민중연합당을 만들고 민중당을 거쳐 진보당으로 서 있다”며 “새로운 미래는 진보정치가 희망이고 진보당이 대안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양당 기득권 보수정치 완전한 타파를 위해 제 진보정당과 마음 열고 연대하여 가겠다”고 말했다.
장지화 위원장은 현재 진보당 성남수정구지역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건설노동조합 교육위원으로 민중당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여성국장, 성남시 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사과나무도서관 관장, 성남학부모칼리지 단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성남형교육 유공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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