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설 명절 첫날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설 명절 첫날
  • 광성일보
  • 승인 2022.01.3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콜센터, 동물 방역관련 기관, 소방서 등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설 명절 첫날인 29일 연휴 기간에도 일하는 경기도 콜센터, 동물 방역관련 기관, 소방서 등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장 먼저 경기도120콜센터를 찾은 오병권 권한대행은 운영현황 등을 점검한 뒤 “설 연휴에도 쉼 없이 도민들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교통 및 응급의료정보, 도민 종합안내 등 설 연휴 기간 24시간 경기도120콜센터(031-120)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질병정책과를 찾아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보고 받은 오 권한대행은 특히 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용인휴게소(영동선 인천방향)와 안성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 26일부터 이천휴게소(중부선 하남방향) 등 3곳에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들 3개 선별검사소에서는 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많은 귀성·귀경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 권한대행은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의 방역을 담당하는 수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수원 호매실 119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과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오 권한대행은 연휴를 앞둔 지난 25일에도 수원시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찾아 도의 설 연휴 교통대책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교통정보센터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돌발 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의 정보를 경기교통정보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gits.gg.go.kr)를 통해 도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경기도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4일 도-시군 합동 회의를 갖고, 방역·안전·복지·교통·물가 등 11개 분야 30개 대책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