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26일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성남시 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출동로, 차량부서 위치 확인, 소화활동설비를 활용한 화재 대응 능력 배양 ▲ 피난계단, 피난기구, 비상구 등 건물구조 및 위험요인 확인 ▲ 선별진료소 내 방송설비를 활용한 피난 대피훈련 등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손소독 철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훈련을 실시했다.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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