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119구급대, 신속 대처로 ‘임산부 순산 도와’
성남소방서 119구급대, 신속 대처로 ‘임산부 순산 도와’
  • 광성일보
  • 승인 2022.01.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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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산모가 자택에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5일 30대 산모가 자택에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했다.5일 오후 12시 47분경 산모가 하혈 및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진, 신흥119구급대(소방위 박미현, 소방장 이용택, 소방교 이영빈, 원현아, 소방사 김슬기, 대체인력 변근영)가 신속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해 산모의 상태를 확인했을 땐 이미 분만이 진행되는 응급상황으로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 현장에서 신속하게 산모의 응급분만을 도와 새 생명 탄생에 일조했다.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보온 유지 및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출동한 구급대원은 “아기가 나오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산모가 이상 없이 출산해 다행이다”라며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돕는 특별한 경험을 해 구급대원으로서 기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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