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거 노인 994명에 한파 대비 극세사 이불 지원
성남시, 독거 노인 994명에 한파 대비 극세사 이불 지원
  • 광성일보
  • 승인 2021.11.19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독거 노인 994명에게 보온물품인 극세사 이불(인당 4만 2천원 상당)을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한파 취약계층인 관내 독거 노인 994명에게 보온물품인 극세사 이불(인당 4만 2천원 상당)을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에서 가족과 단절되고 생활고에 시달려 난방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에 소속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321명이 지원 대상 어르신 댁을 찾아가 극세사 이불을 문 앞에 두고 유선으로 이를 알려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시에 유선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분들이 보온물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파 등 자연재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를 넘어 시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