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년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회 개최
광주시, 2021년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회 개최
  • 광성일보
  • 승인 2021.10.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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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회’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2021년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회’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광주시의회·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운영 중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합 구성해 각 기관의 전문 역량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고자 추진된 ‘청소년 통합 자치기구’이다.

제1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의장·부의장을 포함한 상임위원회(4개 분야) 소속 40명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시의원 멘토링 및 모의의회 체험,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한 정책 제안 워크숍, 청년정책 자문단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멘토링, 청소년 정책 연구원의 자문 컨설팅 등 많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직업 체험의 날,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선 및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방안 ▲학교 학생들의 체력 및 건강 증진 방안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및 체력증진을 위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 ‘그리니 벨트’ 사업 제안 ▲학교로부터 시작하는 우리 마을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제안 ▲청소년이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인권 지킴이 앱 제작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정책 발의 및 실천 과정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광주시·광주시의회·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 발의에 관한 피드백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동헌 시장은 “광주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인 참여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안을 통해 나온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들이 진정한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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