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가 10월 23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성남(서울공항)에서 10월 19일 화요일부터 시작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가 10월 23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국산 개발 항공기와 T-50으로 구성된 블랙이글스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비행을 선보였다. 23일은 우리나라 공군과 미군이 현재 운영하는 항공기 위주로 비행이 계획돼 있다.
에어쇼 외에도 항공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도 마련돼 있다. 약 12만m²에 이르는 야외 전시장에서는 항공기 36종 37대와 지상장비 27종 32대가 전시된다. 항공분야에서는 개발 완료 단계인 MUAV(중고도 무인기)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T-50, FA-50, KT-1, KUH 등이 전시된다. 공군에서는 F-35A를 포함해 국산기, 대형기, 수송기, 역사존, 전투기 등으로 구분해 주제관 형태로 전시장을 운영한다. 미군에서도 A-10, MQ-1 등을 전략 자산 중심으로 항공기를 전시한다.
지상장비는 K-2, K-9, K-21 등이 실물로 전시된다. 특히 K-2와 K-9은 해외에서 방문한 군·정부 대표단의 수출 협의를 위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이외에도 K-10 탄약운반 장갑차, 소형전술차량, 차륜형 장갑차, 신궁, 천궁 등도 해외 대표단의 관심 품목이다. 수출 마케팅 활용과 우리나라 국방력 홍보를 통해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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