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산성마을지기단 마을기록 "산성동을 담다" 전시회 진행
제2회 산성마을지기단 마을기록 "산성동을 담다" 전시회 진행
  • 광성일보
  • 승인 2021.09.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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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 산성종합사회복지관(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은 2008년 성남시로부터 사단법인 새날복 지회가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종합 복지기관으로, 세대 유형별 맞춤 복지, 저소득층 위기 개입 사례관리, 주민조직 공동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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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 주민조직 공동체인 산성마을지기단(단장 이영성)이 제2회 산성마을지기단 마을기록 전시회 “산성동을 담다”를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성동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전시회로, 변화되고 있는 동네의 모습, 산성동 구석구석 이야기가 담긴 상가 및 건축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변화될 산성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묻고 2022년 산성마을지기단 활동에 반영하고자 한다.

산성마을지기단은 행복한 산성동을 꿈꾸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살고 싶은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서 궁리하고 해결책을 찾는 모임이다. 2018년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제를 발굴하였고 산성동 재개발로 인하여 변화되고 있는 지금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구술, 사진, 유물들을 남겨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하여 2019년 2월부터 마을기록을 위한 교육 및 활동들을 진행하였고 2020년 제1회 “산성동을 기억하다.” 전시회를 열었다.

산성마을지기단 단장 이영성은 “많은 사람의 삶과 사연이 담긴 동네이자 우리의 아늑한 보금자리였던 동네가 재개발로 인해 변화되는 아쉬운 마음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웃에게 이 전시회가 아름다운 추억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산성마을지기단 안창영 교육문화분과장은 “산성마을지기단의 사진 및 마을기록 작업을 통해 산성동의 이웃사랑과 공동체 정신이 새로운 세대에게 이어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마을기록 작업에 산성마을지기단과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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