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위원장이 경기도 체육단체의 효율적 개편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최만식 위원장이 경기도 체육단체의 효율적 개편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 광성일보
  • 승인 2021.09.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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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체육단체의 효율적 개편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성남1, 더불어민주당)이 ‘수요자 중심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체육단체의 효율적 개편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연구회’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으로, 경기도 내 체육단체 운영 현황 파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체육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 체육정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됐으며, 대림대학교에서 맡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현재 지방체육회는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비영리단체라는 지위 때문에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갈등 발생 시 재정 안정성 및 지방체육 전담조직으로서 위상이 약화될 우려가 있고, 각 도와 시·군·구의 체육정책이나 활성화 정책이 연계성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조직개편으로 사무처의 역량을 강화해 기존 인력을 활용한 인력의 효율화가 필요하며, 수요자중심의 체육 거버넌스 및 재정지원 체계의 마련과 중장기 활성화 방안의 추진, 경기도만의 특화된 스포츠가치의 확산을 통한 스포츠의 저변확대 방안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대림대학교 측이 제안한 경기도형 수요자중심 거버넌스 기관은 경기도민의 스포츠, 체력 및 행복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종합적 로드맵을 작성하고, 부처별 합동참여를 통해 효율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각종 종목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해 스포츠산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서 제기된 경기도체육회 경영개선 요구에 대한 총체적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존 대회나 특정종목의 성과 중심 스포츠에서 탈피해 도민 모두가 참여해 건강 증진 등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복지로서의 스포츠가치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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