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화장장에서 조문객위장 유족의 조의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K씨(43세)를 검거 · 구속

전국의 화장장 7개소, 총 10회 (인천 1, 부산 3, 성남 3, 원주 1, 청주 1, 세종 1)

2021-06-23     광성일보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이철민)는 화장장에서 유족들이 버스에 조의금을 두고 내린 사이에 ‘장례’ 버스에 몰래 들어가 조의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전국 화장장에서 총 21,430,000원을 훔친 K씨(43세)를 검거 · 구속하였다고 밝혔다(6. 21).- ’21. 4. 20. ~ 6. 17. 사이 전국의 화장장 7개소, 총 10회 (인천 1, 부산 3, 성남 3, 원주 1, 청주 1, 세종 1)

경찰에서는 CCTV 수사 등으로 피의자 K씨를 특정하고 이천 ‘B’호텔에 숨어 있던 K씨를 검거하여 10건의 여죄를 확인하였으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피해 유족들로부터 훔쳐 가지고 있던 현금 800만원을 압수하였음

아울러 이같은 유사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례를 모시기 위해 화장장으로 이동할 때에는 조의금·귀중품은 버스나 차량에 두지 않고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