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단기업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4000만원 상당 기탁
㈜여의시스템 1000만원 성금, 위니아딤채 KF94 마스크 5만장
2021-01-27 광성일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 기업인 ㈜여의시스템과 위니아딤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4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1월 27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겸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성품 기탁식’을 했다.
㈜여의시스템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시 50개 동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위니아딤채는 3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이 역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개 동에 1000장씩 전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에 쓰인다.이번 2곳 기업은 지난해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각각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기탁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이 입주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974년 151만㎡ 규모로 준공된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다.지난해 12월 기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기업 수는 3855개, 근로자 수는 4만29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