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미희 장지화 김미라 총선후보, 학교비정규직노조 정책협약 체결

수정구 장지화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2020-03-12     광성일보

민중당 김미희(중원구) 장지화(수정구) 김미라(분당을) 예비후보는 12일 12시, 수정구 장지화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화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발언에 나섰던 박화자 수석부지부장은 “민중당 김미희 장지화 김미라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과 함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헌신했던 진보정당 정치인들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할 적임자라며, 이번 4.15총선에서 김미희 장지화 김미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후보는 “최근 정부는 코로나 슈퍼 추경을 추진하고 있지만 어디에도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한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전, 생계 대책은 없다”며 “학교비정규직의 휴업수당과 공정임금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수정구 장지화 후보는 “학교비정규직은 2019년 7월, 3일간의 전국적 총파업을 벌였다”며 “청와대와 교육청의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연인원 10만 명이 파업에 동참했고,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은 ‘불편해도 괜찮다!’며 파업을 지지, 응원해 주었다“고 지난 투쟁의 감동을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분당을 김미라 후보는 “1% 특권층의 불공정한 부의 대물림을 막고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특권층의 미래가 아닌 성남에 사는 노동자, 청년, 서민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꼭 당선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날 협약에서 민중당 김미희(중원구) 장지화(수정구) 김미라(분당을) 예비후보는 5대 정책 과제로 △학교 비정규직노동자 교육공무직 법제화 △공정임금제 약속 △휴업수당 지급 △긴급돌봄교실 대책 마련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복무차별 시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