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위원 43명을 대상으로 전문화교육을 실시
보호관찰대상자가 재범의 유혹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는 16일 성남시청 3층 탄천관에서 민간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위원들의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보호관찰위원 43명을 대상으로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보호관찰위원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호관찰소와 함께 범죄예방활동을 자원봉사자로서, 보호관찰대상자 심리상담, 취업연계 및 경제지원 및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가 재범의 유혹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호관찰위원 전문화교육은 보호관찰위원의 역할과 가치, 소년사법처리절차, 전자감독제도의 이해, 사회봉사명령 집행실무, 경과통보서 작성 및 지도감독 시 유의사항 등 보호관찰 현장 필수 실무과목 6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성수 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넘치는 열정을 갖춘 보호관찰위원들이 이번 전문화교육을 통해 습득한 보호관찰 현장실무 지식을 토대로 보호관찰대상자의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법무부에서는 범죄예방 민간자원봉사 제도인 ‘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제도를 2019년 시작하여 12월 현재, 전국 57개 보호관찰소에서 6,2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성남지역(성남·광주·하남시)에서는 103명이 범죄예방 봉사를 담당하고 있다.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 선정되면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