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에 각계각층서 연이은 기탁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다양한 성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2-04 광성일보
용인시는 3 ‧ 4일 각계각층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다양한 성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3일 기흥구 언남동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1900만원 어치의 쌀 10kg 700포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2004년부터 이웃에게 쌀을 기탁해왔다.
이날 영덕동의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 액트로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돕고 싶다며 성금 500만원을, 구갈동의 기흥 AK&몰은 지난 11월에 이어 180만원 상당의 치약 50박스(1800개)를 또 전달했다.
처인구 백암면에선 농촌지도자연합회와 관내 물류업체인 금강물류서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4일 이동읍 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싶다며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7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108개를 기탁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도시양봉학교 수료생 18명도 한 해 동안 수업을 하면서 직접 생산한 숙성꿀 1kg짜리 200병(5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