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11-20 광성일보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20일 오전에 분당구 수내역 부근에서 수내동어린이집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캐릭터인 ‘웅이’ 인형 탈을 활용한 가두캠페인은 화재예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국119소년단 아이들이 직접 그려서 만든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모습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성홍식 재난예방과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필수이다”라며 “또한 불법주정차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