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노인전문자원봉사 민들레동행봉사대, 동작구 인권증진 사업 지원으로 ‘존재만으로 소중한 사람’ 캠페인 전개

2025-11-18     광성일보

[광성일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전재현)은 11월 17일(목), 숭실대학교에서 노인전문자원봉사 민들레동행봉사대가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응원 캠페인 ‘존재만으로 소중한 사람’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세대 간 교류를 강화하고 청년 세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복지관 어르신들은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격려의 문구를 직접 포스트잇에 작성해 커피와 함께 전달하며 참여했다.이에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포스트잇에 감사 문구를 작성해 복지관에 전달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캠페인에 참여한 장선의(68세) 어르신은 “요즘 학생들이 많이 힘들다고 들었어요. 작은 말 한마디로라도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노인전문자원봉사 민들레동행봉사대는 우울 및 치매 걱정없는 동작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권 증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