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따뜻한 만남

[광성일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는 우울진단으로 마음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화) 오후 2시30분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9층 사회교육1실에서는 하반기 집단활동 프로그램으로 음악치료를 시작하였다.첫 회기는 오리엔테이션과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마오리족 민속곡인 ‘연가‘를 배우고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히 알고 있던 노래를 역사와 사연을 이해한 후 다시 불러보면서 어르신들은 새로운 감정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징글스틱과 쉐이커 악기 체험을 통해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갖고 즐거움과 활기를 더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사연이 있는 곡 인줄 모르고 마냥 신나게만 불렀는데,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비가 많이 내려 참석을 망설였는데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듣는 음악을 들으니 힐링이 되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총 6회기에 걸쳐 어르신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과 위로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