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민지)는 가정위탁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특강

[광성일보]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민지)는 지난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가정위탁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특강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가정위탁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과 참여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생각 관리’와 ‘실천 관리’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되었다.1차시 ‘생각 관리’에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뇌의 가소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습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형성하고 스스로 진로에 대한 동기를 찾아가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이어지는 2차시 ‘실천 관리’에서는 공부의 목적을 되새기며 학습의 기본기와 실천 습관의 중요성을 점검하고 각자의 성장 계획을 세워보는 실천 중심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 질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나 학습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형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장민지 관장은 “진로를 향한 첫걸음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서 시작된다.앞으로도 가정위탁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예비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