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는 2025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생활교육 2회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2025년에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이 선정되어 매주 화요일 총 4회기에 걸쳐 디지털 격차 해소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25-08-13     광성일보

[광성일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서는 2025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을 진행하고 있다.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 임팩트 지원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2025년에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이 선정되어 매주 화요일 총 4회기에 걸쳐 디지털 격차 해소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두 번째 회기는 '스마트폰 금융하기', 전 시간 수업 내용 복습, 숙제 검사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이용하기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주제로, 실습하기 두려워하는 어르신을 위해 가상 은행계좌를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 송금하기 등을 체험하였다. 서로 용돈보내기를 하며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조ㅇ옥 어르신은 "1회기 때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 오늘은 지난주 학습 내용을 복습해주어 좋았다. 그리고 혼자 집에 있는 것보다 이렇게 여러 동년배들과 함께 활동하니 너무 좋았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수업시간 내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시간 제공된 편의점 쿠폰 사용하기 숙제를 수행한 어르신들의 사용후기를 나누었다. 노량진1동에 거주하는 김ㅇ옥 어르신은 "라면을 샀는데 모자란 돈은 내 돈으로 채웠고 처음 편의점에서 사용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새로운 경험을 통한 즐거움이 가득한 한주였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어느덧 전체 프로그램 회기 중 절반이 지났으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마지막까지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