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남녀의용소방대는 가평군 수해 현장에 복구 지원 활동 전개
이날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 활동을 같이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큰 위로를 전했다.
2025-08-04 광성일보
[광성일보] 성남 남녀의용소방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 현장에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극한호우로 인해 우렁이양식장으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포도농장에 쌓인 진흙더미를 치우며 일부 파손된 시설의 복구를 지원하는 등 양식장과 포도농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이날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 활동을 같이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큰 위로를 전했다.
노남선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작은 정성과 손길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제철 서장은 “폭염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