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후보는 결과승복 선관위는 엄정한 선거관리 행정은 투표보장 유권자는 투표 참여
계엄을 막아내느라, 탄핵의 응원봉을 드느라 극우세력으로부터 광장을 지켜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광성일보] 광주광역시는 시자회견을 통해 꼬박 6개월이 걸렸습니다.계엄을 막아내느라, 탄핵의 응원봉을 드느라 극우세력으로부터 광장을 지켜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이제 마지막 한 걸음, 본투표만 남았습니다.투표는 국가가 누구의 손에 있는지,또 누구의 손에 있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12.3 계엄의 가장 큰 후과는 나라를 두 동강 내는 극단적 편 가르기와 끝날 줄 모르는 음모론입니다.
최근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과 부정선거를 만들어내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부정선거 음모론’은 선거체계에 대한 불신을 키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선거 후 국민통합을 방해하는 결정적 장애물입니다.이를 막기 위해 후보는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야 하고,선관위는 엄정한 선거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우리 시와 자치구도 본투표일에 ‘투개표지원상황실’을 가동합니다.하지만 이런 부정선거 논란을 잠재울 가장 큰 힘은 건강한 상식을 가진 시민들의 집단지성이고 집단지성의 힘은 투표 참여로 발휘됩니다.
사전투표에서 우리 광주 시민들은 52.12%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이 자리에 모인 광주시, 교육청, 동·서·남·북·광산구는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투표율 92.5%라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고,쉼 없이 달려왔습니다.그리고 오늘 <357개 본투표소 일제 점검>를 진행합니다.이제 시민들이 마지막 점을 찍어주셔야겠습니다.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투표 독려를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투표 참여로 나서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