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전공어드바이저교수’ 발대식 개최
23개 학과(전공) 30명 교수로 구성, 학생-교수 1:1 전공·진로 상담 지원
2025-05-27 광성일보
[광성일보]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른 무전공 입학생의 전공탐색 및 다(多)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공 탐색 및 설계 상담 지원을 추진한다.
을지대는 지난 26일 오후 3시 본관 텔레프레즌스 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전공어드바이저교수’ 운영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전공어드바이저교수’ 운영단은 첨단·자연계열·인문사회계열 3개 학부의 13개 전공, 보건과학대학 8개 학과, 간호대학 등 30명의 교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과 1:1 상담을 통해 학생의 특성 및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공 설계 정보와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을지대는 전공 어드바이저교수제도 운영을 통해 ▲전공자율선택제 학생 맞춤형 전공 상담 지원을 통한 합리적인 전공 탐색 및 선택 지원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향상을 통한 성공적인 학업 이수 및 진로 개발 지원 ▲다전공 학생 대상 전공 이해도 증진 및 창의융합 인재 양성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을지대 김은주 교무혁신처 부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전공 교수들로 전공어드바이저교수 운영단을 구성했다”며 “을지대는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모집단위 광역화와 전공간 벽허물기를 통해 미래 국가 산업을 이끌 우수한 창의융합형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