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초등학교'학폭OUT 학부모 시민 모임' 과 '도박 없는 학교' 업무협약
성남시 분당구에서 모임을 갖고, 청소년 도박과 학교 폭력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이에 관해 앞으로의 활동을 서로 지원하기로 협약하였습니다.
2024-12-23 광성일보
[광성일보] '서현초등학교의 일명 '모래학폭'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학폭OUT 학부모 시민 모임'과 '도박없는 학교'(대표 조호연)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12월 22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모임을 갖고, 청소년 도박과 학교 폭력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이에 관해 앞으로의 활동을 서로 지원하기로 협약하였습니다.
현재 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대다수는 한번 시작되면 한 학교 전체를 오염시키는 청소년 불법 도박이나 도박중독의 문제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때의 학교폭력은 훨씬 더 수법이 잔인해지고 한 가정까지 파괴한다는 점에서 두 단체의 협력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학폭 OUT 학부모 시민 모임'은 신생의 학교 폭력 관련 단체로서 '도박 없는 학교'와 함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