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예산 증액을 관철

이어 “성남시 관내 30개 학교의 공동사업을 담당할 조정자 채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한 자격조건 완화와 예산 확보를 강력히 요청했다.

2024-12-17     광성일보

[광성일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지난 13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예산 35,217천 원 증액을 관철시키며, 성남시 학생복지와 상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박경희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학교청소년복지상담 조정자 채용 공고에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성남시가 제정한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상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자격조건이 과도하게 엄격한 탓”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 관내 30개 학교의 공동사업을 담당할 조정자 채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한 자격조건 완화와 예산 확보를 강력히 요청했다.박 의원은 특히,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이 단순히 학생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희 의원은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이 학생 복지 향상과 상담사업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경희 의원은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와 성남시 관내 30개교의 공동사업을 담당하는 조정자는 학생 복지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상담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