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아트센터는 마카오 오케스트라 연주 공연
최근 아시아의 젊은 지휘자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리오 쿠오크만이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특유의 섬세한 해석을 들려준다.
2024-11-26 광성일보
[광성일보] 성남시아트센터가 마카오 오케스트라는 1983년에 창단한 젊은 단체지만, 2003년에 전문 음악가의 단체로 전환한 후 20여 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실내악 연주부터 교육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드러내는 다양한 국적의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능숙하게 소화한다는 찬사를 받는다.
최근 아시아의 젊은 지휘자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리오 쿠오크만이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특유의 섬세한 해석을 들려준다.우리나라가 배출한 또 한 명의 젊은 바이올린 비르투오소 김계희가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김계희는 전통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로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