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 및 노인의 날 기념 제8회 다잇다페스티벌’개최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재미를 잇다’를 주제로 복지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와 짝꿍가요제가 진행됐다.

2024-10-10     광성일보

[광성일보]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8회 다잇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3일간 열리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8일에는 ‘재미를 잇다’를 주제로 복지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와 짝꿍가요제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20주년 맞이 포토존과 인지로봇 체험, 축하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450명에게 무료 특식과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김진권 관장, 이진찬 성남부시장, 최만식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권 관장은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복지관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꿈꾸는 노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복정동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과 환경을 잇다’를 주제로 복정동 유관 기관과 분수광장에서 ‘에코그린 바자회’와 ‘수정중앙 예술제’, 노인인식 개선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웰다잉 인문학 특강 ‘영화 읽어주는 남자’와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작품전시회는 3주에 걸쳐 사진, 캐리커쳐, 서예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복지관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번 제8회 다잇다페스티벌을 통해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