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 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박영기 위원장은 축소·이전하는 방식의 과학고 유치는 지역 교육에 바람직하지 않기에 절대 반대한다,

[광성일보] 창성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2024. 9. 10.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당협위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창성중학교 축소·이전을 통해 창성중학교 부지에 경기도 과학고를 유치하는 계획에 관해 토론하고 협의하였다. 회의 결과 창성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구성원(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동의 없이 모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영하 위원장의 과학고 유치방안을 전면 거부하고, 이의 철회 때까지 싸워나가기로 결의하였다.

창성 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박영기 위원장은 “수정구 특히 단대동과 산성동, 복정동 중학생 학교생활의 중심인 창성중학교를 축소·이전하는 방식의 과학고 유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수정구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기에 절대 인정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정구 과학고 유치가 빛나기 위해서는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는 신규부지를 확보하는게 더 절실한데 이러한 노력은 간과한 채 창성중학교를 축소·이전하는 방식의 게으르고 무모한 방식을 고수하는 장영하 위원장의 태도와 입장변화를 촉구”했다.

또한 “같은 정당 소속인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성남시(신상진 성남시장)과 수정구 과학고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한 동의와 합의가 중요한데 오히려 이들과의 제대로 된 협의조차 없는 것처럼 보이므로, 장영하 위원장의 수정구 과학고 유치를 위한 진정성 또한 의심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