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방문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
분당소방서는 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동로가 협소하고 오래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2024-09-06 광성일보
[광성일보] 분당소방서는 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동로가 협소하고 오래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하였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기도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1건이다. 인명피해는 모두 48명으로 그중 26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소방서는 화재 시 사망률이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거형 비닐하우스 20개소에 대해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안전컨설팅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기초 소방시설 점검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다량의 실내 가연물이 있고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인해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