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 ‘피서지 문고’ 마련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성내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광성일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성내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성내천 물놀이장(오금동 141)은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20만 명이 찾을 만큼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도심 피서지이다.이에 구는 ‘하하호호와 함께 떠나는 여름 북캉스’를 주제로 성내천 물놀이장에 피서지 문고를 준비하였다. 주민들이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독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물놀이장 내 벽천분수대 옆에 마련되며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에서 주최, 주관해 각 동 문고 회원 및 임원들이 자원봉사로 함께 한다.상세 프로그램은 ▲도서 및 물놀이용품 무료 대여 ▲어린이용 비즈팔찌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및 부채 꾸미기 ▲스티커 타투와 보드게임 즐기기 ▲하하호호 포토존 등이다.특히, 독서 부스에서는 2,000여 권 이상의 방수 도서를 비치한다. 아동‧교양‧소설 등 분야도 다양하다. 대여료는 무료이며 1회 2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다만,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360)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주말,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성내천을 방문하셔서 독서와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성내천 물놀이장’은 총길이 158m로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해 수심 30~80cm로 조성되었다. 워터슬라이드, 트릭아트존 등 놀이시설과 탈의실, 몽골텐드,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오는 8월 31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