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2024-07-16     광성일보

[광성일보] 이수진 국회의원은(성남중원)지방의료원, 코로나19사태 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함. 하지만 지방의료원 병상 가동률, 코로나 전인 2017~2019년 평균 80.9%. 코로나 이후 2022년 34.3% 작년 42.9%. 코로나로 떠난 일반 환자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음.- 결국 대부분의 지방의료원이 적자 상태입니다. 급기야 80%는 올해 내 보유현금이 바닥날 전망입니다. 임금 체불로 직원들이 생계마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공공병원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움.- “다음 감염병 위기때는 병상을 내어주지 않겠다”라고 지방의료원 원장들이 푸념. 작년에 국회가 지방의료원 손실보전지원금 예산 편성하려 했지만, 결국 정부가 반대. 3,500억원이 필요한데, 겨우 513억원 반영. 내년도 지방의료원 손실지원금 정부 예산으로 반영해야.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 한복판인 2020년에 개원해 바로 감염병·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최선을 다함. 하지만 지금 성남시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무관심, 성남시의 무책임으로 표류. 2023년 병상 이용률 39.3%. 병원 인력 정원 대비 현원이 59.8%. 의사는 99명 정원에 54명만 근무 중.-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성남시의료원 관련,“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의료원의 경영정상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효율적 운영지원을 위해 의료원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 이행해야 함. 특히, 21년에는 간호직 이직율이 2배 이상 상승하였으므로 조직 구성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산지원뿐만 아니라.. 2022년 성남시 출연금 3억 3천 7백만원, 23년 9억 1천만원입니다. 같은 시기에 남원시는 남원의료원에 139억, 58억을 출연.“21년과 동일하게 30점 만점 중 0점을 받음. 직원만족도와 리더십만족도 점수 모두 전체 평균보다 낮았으며 특히, 리더십 만족도는 47.5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22.3점 낮음. 또한, 전년 대비 6.9점 하락한 결과를 보임” “이직사유 분석 및 만족도 조사 세부결과를 확인하여 경영자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함” 심각한 리더십 부재 상황. 그런데도 성남시장은 의료원장 공백 사태를 21개월 동안 방치.하고있다

감사결과 공시 미흡 및 조치 부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따른 조치사항은 공시되어 있지 않았음. 처리요구를 받은 16건 중 조치 완료한 건은 1건에 불과, 이외 2건에 대해서만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공시하고 있음.지방의료원법 21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방의료원에게 필요한 지도나 권고를 할 수 있음.제21조(운영평가 및 지도) ④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방의료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운영평가 결과를 공표하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원장에게 운영개선계획을 수립ㆍ제출하게 하는 등 필요한 지도나 권고를 할 수 있다. 의사출신 성남시장은 시민의 요청으로 만든 성남시의료원의 책임있는 정상화보다 무책임한 민간위탁에만 목을 매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공공병원을 만들어 달라는 성남시민에 대한 배신. 시민들이 만들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장이 나몰라라 하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