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2024년 한가람 여름캠프 ‘빛따라 물따라 딴따라’를 진행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원장 백형취)은 7월 9일 (화)부터 7월 10일 (수)까지 1박 2일간 2024년 한가람 여름캠프 ‘빛따라 물따라 딴따라’를 진행하였다.
[광성일보]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원장 백형취)은 7월 9일 (화)부터 7월 10일 (수)까지 1박 2일간 2024년 한가람 여름캠프 ‘빛따라 물따라 딴따라’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총 35명(근로 장애인 26명, 종사자 9명)이 참여하였다.근로장애인들이 반복된 일상에서의 무료함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명박물관, 마장호수,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경기도 양주 일대로 캠프 장소를 선정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조명의 역사와 조명을 활용한 공간 체험 등 빛과 관련된 테마를 꾸며놓았던 조명박물관,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물빛 풍경과 출렁다리가 조화를 이뤘던 마장호수, 생생한 우주관측과 우주체험이 가능했던 송암 스페이스센터 등 근로장애인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숙소에서의 한가람 워터밤과 레크레이션, 바베큐 파티로 동료애를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캠프에 참여한 한 근로장애인은 “항상 궁금했던 우주를 직접 우주 망원경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신기했고 빛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간을 만들었던 조명박물관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숙소에서 동료들과 함께했던 워터밤도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이런 캠프를 통한 휴식이 앞으로 근무를 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 며 즐거워하였다.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백형취 원장은 “무엇보다 다친 사람 없이 안전하게 캠프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근로장애인들이 느꼈던 생소하지만 뜻 깊은 경험들이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에서는 근로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일상생활의 활력 증대를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