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성인권 교육 프로그램 진행

[광성일보]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원장 백형취)에서는 5월 13일(월), 5월 20일(월), 6월 3일(월), 6월10일(월) 4회에 걸쳐 성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번 성인권 교육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옥)가 경기도에서 공모한 발달장애인과 부모교육지원사업 성인권 분야에 선정되어 전문강사와 간식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활짝미래연대 조항주 강사가 진행해주었고 자기주도 관계지도, 경계지도, 나의 감정 동의 구하기, 성폭력 예방 등의 주제로 총 4회기 진행되었다. 근로장애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그룹 활동을 통한 감정표현, 경계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찍기 활동, 실생활에서의 예시 나눔 등 참여자 맞춤형 활동을 통해 성인권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근로장애인은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인권교육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내 감정 표현을 하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감정도 함께 이해하는 것이 관계를 맺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스마트폰 사용 시에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항상 조심해야한다는 것도 알게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앞으로도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에서는 근로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을 통해 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