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성남지청은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자원 연계·협력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 청소년자립지원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지에스씨넷 등 6개유관기관, 에스케이쉴더스(주), ㈜원익로보틱스, ㈜제너시스비비큐, ㈜텔레칩스 등 4개 기업

2024-05-17     광성일보

[광성일보] 고용노동부성남지청(지청장 양승철)은 5.17.(금)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하여 산·관·학 지역자원을 한데 모아 「자립준비청년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자원 연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참여 기관·기업 10개소)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성남시 청소년자립지원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지에스씨넷 등 6개유관기관, 에스케이쉴더스(주), ㈜원익로보틱스, ㈜제너시스비비큐, ㈜텔레칩스 등 4개 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20일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시설의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 뿐 아니라,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에 필수적인 기업・폴리텍대학 등 지역 자원과도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업무협약의 실질적 추진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하여 참여 주체별 역할 분담 및 구체적인 지원방안 논의 등 밀도있는 협의를 진행하였다.본 협약 이후 성남시 청소년자립지원관, 일하는 학교 등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기관은 진로·적성 탐색 및 취업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을 발굴하여 성남고용복지+센터에 연계한다. 성남고용복지+센터는 이들에 대한 심층상담, 진로지도, 구직의욕 고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기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업탐방,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격자를 찾아 정규직으로 채용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폴리텍대학(반도체소재응용과)에서는 향후 경기지역 10만개 이상의 일자리 수요가 예상되는 반도체산업에 대한 직무이해 및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였다.양승철 성남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자립준비청년 전 생애에 걸친 경제적 자립 지원의 초석이 되어줄 것”이라고 하며, “우리 지청은 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기업 전체가 함께 추진하는 고용서비스 활성화 사업(가칭 ‘청년미래공작소’)을 기획중이며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현재의 자신을 스스로 설계하여 성공적인 미래로 끌고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함께 전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성남고용복지+센터(☎031-739-3197, 3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