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재 가나안근로복지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설 명절을 맞아 성남시 소재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윤충진)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2024-02-01     광성일보

[광성일보] 설 명절을 맞아 성남시 소재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윤충진)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월 30일,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서는 가나안근로복지관에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한 400kg의 쌀을 전달하며, “매일 열심히 일하는 발달장애인 근로사원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해 따뜻한 하루에 힘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에서도 지난 1월 31일 가나안근로복지관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의 김만곤 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의 풍성한 설 명절에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윤충진 관장은 “가나안근로복지관으로 전해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들과 격려에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들 덕분에 발달장애인 근로사원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5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경기도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토너카트리지(재제조), 쇼핑백 맞춤제작, 판촉물 인쇄, 복합기 임대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근로사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