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를 강화
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최근 연이은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4-01-09 광성일보
[광성일보] 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최근 연이은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분당소방서는 ▲관리자 대상 화재안전교육 ▲노후 아파트 불시 화재안전조사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아파트 초기대응체계 점검 및 지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분당구 내 아파트는 모두 160단지로 이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가 113세대이며,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42단지를 차지해 매우 화재에 취약하여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공동주택 화재 시에는 무조건적인 ‘대피’보다 화재발생 장소와 불길·연기의 영향 여부 등을 판단하여 상황에 맞게 대피하도록 해야한다.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길과 연기의 영향없이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가장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현관 입구의 불길과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욕실 등 대피공간으로 이동하여 구조대의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불길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아 놓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