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김완기)는 성남농협과 전화금융사기 피해 근절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

이날 협약식은 경찰서장, 수사과장 등 경찰관계자와 성남농협 조합장, 각 지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 직원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협약체결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3-05-26     광성일보

[광성일보] 성남중원경찰서(서장 김완기)는 26일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과 전화금융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찰서장, 수사과장 등 경찰관계자와 성남농협 조합장, 각 지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 직원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협약체결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성남중원경찰서는 성남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지역 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캠페인 활동 공동 추진,- 금융기관 방문 고객 중 500만 원 이상 다액인출, ATM을 이용 여러 차례 입ㆍ출금하는 등 피싱 의심거래 발견 시 신속한 112신고 및 관할지구대 즉응태세 유지를 통한 협업,이 외에도 기타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는 등 지역 주민과 금융고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완기 성남중원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면서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피해 예방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민, 나아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중원경찰서장은 관내 설치되어 있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성남종합운동장, 지하상가, 성남중앙병원 및 성남농협 등에 보이스피싱 예방문구 및 영상 홍보를 현출하고, 관공서 금융기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보이스피싱 자체 제작 예방홍보 포스터를 부착, 홍보물품(일회용 밴드)을 배포함으로써 보이스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