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CJ씨푸드, 화재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따뜻한 동행
성남소방서는 CJ씨푸드와 화재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3-05-24 광성일보
[광성일보] 성남소방서는 CJ씨푸드와 화재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안산시 다세대주택 내 콘센트와 연결된 멀티탭 화재로 나이지리아 4남매가 숨지고, 이들의 부모와 막내인 2살 여아가 부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외국인 등 화재취약가구에 전기화재 예방활동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가구 지원대상 선정 및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CJ씨푸드에서는 ㈜스펙스테크에서 자동소화 멀티탭 및 벽면콘센트를 지원받아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 콘센트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태평동 소재 화재취약가구 내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있다.CJ씨푸드 박태준 대표이사는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으로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전기화재 예방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또한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자동소화 멀티탭 등의 보급을 통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인 전기화재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업과 화재취약계층을 연결해 따뜻한 동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