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 송년행사 ‘good bye 2018’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12월 13일(목), 12월 22일(토) 2일에 걸쳐 송년행사《good bye 2018》를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송년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 되었다. 경기콘텐츠문화진흥원 및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12월 13일(목) 야탑CGV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하였으며, 12월 22일(토)에는 이천 테르메덴에서 수영 및 온천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 이용인의 보호자는 “평소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막상 이렇게 다른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니 어렵지 않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라고 하였다.
또한 정** 이용인의 보호자는 “자녀의 신체장애 때문에 함께 온천이나 수영장을 즐기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전하였다.
행사 담당자 한찬미 사회복지사는 “주간보호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은 보호자와 함께 추억을 쌓을 시간이 많지 않은데 후원 사업을 통한 송년행사로 보호자와 함께 다양한 테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친목도모 및 관계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간의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