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 재개

중원구보건소(금상로 137) 지하 1층에 있는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07-05     광성일보

성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중원구보건소(금상로 137) 지하 1층에 있는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총 382㎡ 규모에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키오스크를 통해 뇌의 입체적인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뇌의 기능과 진화 과정, 신경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관(뇌와 인간)은 뇌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뇌 모형 입체 퍼즐 조립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대뇌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관(뇌와 건강)은 건강한 뇌를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D 체험관도 마련돼 뇌와 신경계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인체 내부 구조를 가상으로 해부하거나 스캔해 볼 수 있다.

뇌 건강 체험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1시 제외)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전문 인력이 뇌 박물관 관람 때 해설과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