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해성주유소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

성남중원경찰서의 주요 상습정체교차로인 해성주유소 사거리를 대상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1-10-15     광성일보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정재남)에서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성남중원경찰서의 주요 상습정체교차로인 해성주유소 사거리를 대상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남시 하대원동에 위치한 해성주유소 사거리는 출퇴근시 교통량 집중, 인접교차로 간 짧은 이격거리, 분당 방향 차로수 감소로 인한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정체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교차로이다.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시행중인 “교통사고 잦은 지점” 개선사업 일환으로 금년도 7월 해성주유소 사거리에 선진 신호체계(보행중첩신호 적용 - 제일로 양방향 직진신호 20초 추가)를 도입하고 직진전용 1개차로(중원구청에서 분당 방향) 추가를 완료하여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였다고 밝혔다.

성남중원경찰서 관계자는 도로교통공단에 개선효과(시간절감편익) 분석을 의뢰한 결과, 해당 신호·차로 운영체계 개선으로 인한 시간당 평균 지체도가 큰 폭으로 감소(차량 1대당 78.9초)하였고 연간 약 103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등 개선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으며,

작년 대원사거리(우회전신호등 설치), 성남시청사거리(여수터널 정체해소), 모란시장사거리(횡단보도 설치) 등에 보행자 안전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모두 충족하는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교차로대상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성남시 관계부서와 적극 협업하여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