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장배 아이스하키대회 3주간 열전 ‘돌입’
성남시의회 의장배 아이스하키대회 3주간 열전 ‘돌입’
  • 광성일보
  • 승인 2019.12.01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빙판위에서 중무장한 선수들이 골문을 향해 퍽을 날리면 경쾌한 파열음이 빙상장에 울려 퍼진다

성남시의회 의장배 아이스하키대회 3주간 열전 ‘돌입’해 ㅅ성남아이스하키 최강자를 가리자,다짐한다 “빙판위에서 중무장한 선수들이 골문을 향해 퍽을 날리면 경쾌한 파열음이 빙상장에 울려 퍼진다. 거침없는 스피드와 격렬한 힘겨루기에서 느껴지는 박진감과 몰입감이 어우러진 아이스하키가 갖고 있는 매력은 독보적이다.”

아이스하키의 세계는 냉정한 승부와 진정한 우정 그리고 관객의 뜨거운 열정이 있다. 아직 국내에는 다른 종목에 비해 저변확대가 취약하지만 이제 아이스하키는 관람하는 스포츠에서 직접 글기는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1회 성남시의회장배 아이스하키대회’가 12월 1일 개막식을 열고 15일까지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의 주최로 성남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데 초등부 5개 성인부 10개팀이 참석해 챔피온 트로피에 도전한다.

김영진 성남시 아이스하키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성남시에서는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실내아이스하키 링크를 조성하여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정진하고 있으나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고 밝히고 “아이스하키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이 있기에 활성화되어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무한 애정으로 건강한 여가선용과 체육활동이 우리 사회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확신 한다”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바라며 우리시 아이스하키가 더욱 보급되고 활성화되어 발전되는 계기가 마련되기 기대 한다”고 전했다.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조정식 행정교육체육위원장이 대신한 인사말에서 “스포츠에서는 땀 흘린 만큼 기량이 향상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여러분은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멋진 팀워크를 발휘하여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처음 개최되는 성남시의회장배 아이스하키대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열리며 성남의 명실상부한 아이스하키대회로 거듭나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체육회 회장인 은수미 시장도 권금중 사무국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동계올림픽 최고의 인기종목인 아이스하키는 우리나라에서 8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가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여러분이 계시기에 아이스하키가 대중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 종목으로 발돋움하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역설했다.

이날 개회식은 성남시분당갑 김병관 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분당을 김민수 자유한국당 위원장, 최만식 경기도의원, 박영애, 정윤, 박광순, 이준배 성남시의원, 김병욱 분당을 국회의원 왕홍곤 보좌관, 성남시유도회 표방헌 회장, 내년 1월에 실시되는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에 나서는 이기원 전 축구협회장이 찾아와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취재) <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