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최근 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활동으로 성과를 거두어
성남중원경찰서는 최근 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활동으로 성과를 거두어
  • 광성일보
  • 승인 2021.09.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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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관내 금융기관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상반기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정재남)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주민과 관내 금융기관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상반기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홍보활동으로 최근 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등 예방활동으로 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경, 관내 농협은행 S지점 직원 박OO 과장의 기지로 인해 대출 한도조정 관련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당시 피해자는 불상의 남성으로부터 대출한도조정 관련하여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남성에게 모두 알려주었고, 피해자는 이 상황을 박OO 과장에게 전화상담하였다.

박OO 과장은 전화상담 중 보이스피싱 관련 전화인 것을 직감, 즉시 피해자의 계좌 대상으로 지급정지 및 비밀번호변경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현금 1,200만원 상당)을 보호할 수 있었다. 위 직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금융사기 예방을 통해 성남중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상한 직원이다.

이에 성남중원경찰서에서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한 해당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관련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하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시기와 맞물린 추석 연휴 기간, 각종 피싱사기로 인한 금융사기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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